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 (체험판)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 (체험판)

  • 자 :배리 슈워츠
  • 출판사 :예담
  • 출판년 :2015-06-3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15)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추천하기 찜하기

“누가 나 대신 좀 정해줬으면 좋겠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과연 득일까, 실일까?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단련법




선택해야 할 것이 마구 밀려 들어와 도무지 감당이 안 되는 세상이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이제 인생은 선택의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결정불능증후군’에도 시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더 좋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다 도리어 선택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다.

막연히 예상하기에는 좋아 보이던 것이 막상 현실이 되면 꼭 그렇게 좋지는 않듯, 오늘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늘어났지만 도리어 만족감은 줄어들었다. 이 책 『점심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에서는 그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생각할수록 복잡해지는 갈팡질팡의 심리학



재미있는 실험이 있다. 잼을 시식하는 경우인데 하나는 시식할 수 있는 잼이 6종, 다른 하나는 24종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잼은 24종이었다. 시식대에 놓인 잼이 적을 때보다 많을 때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으나, 두 경우 모두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맛본 잼의 수는 거의 똑같았다. 그런데 실제로 구매한 비율은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시식대에 진열된 잼이 적을 때는 시식자 중 30퍼센트가 잼을 구입했지만, 진열된 잼이 많을 때는 고작 3퍼센트만 구입했던 것이다.

이렇게 무한한 선택은 자유보다는 마비를 야기시켰다. 선택해야 할 게 너무 많다보니 과부하가 걸리고, 혹 선택한다 하더라도 포기한 것에 대한 미련과 더 좋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만족감은 곤두박질칠 뿐이다.





선택하는 건 어렵고, 잘 선택하는 건 더더욱 어렵다.

최고보다 충분히 좋은 것을 선택하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으면 마음이 괴로워진다. 이에 배리 슈워츠는 이러한 고통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 11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선택에 따르는 비용을 계산하고 원칙을 세워서 선택할 때를 선택한다, 자신이 정말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찍는 자가 아니라 선택자가 된다, 적당히 좋은 것을 수용하는 법을 터득하여 극대화를 삼가고 적당히 만족한다, 인생에서 언제 신중히 결정하고 언제 미리 정해진 길을 따를지 결정하는 2순위 결정을 통해 기회비용의 기회비용을 생각한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린다, 좋은 것들이 훨씬 좋게 느껴질 수 있도록 감사하는 자세를 기른다, 부질없는 생각을 버리고 행복을 얻기 위해 덜 후회한다, 시간이 갈수록 거기서 느끼는 즐거움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적응을 예상한다, 과도한 기대는 만족감을 떨어뜨리니 기대를 다스린다, 만족감을 줄어들게 하는 사회적 비교를 삼간다, 선택의 자유가 선택의 횡포로 탈바꿈해 버리지 않도록 제약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한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