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체험판)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체험판)

  • 자 :강경수
  • 출판사 :스콜라
  • 출판년 :2014-02-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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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플라그의 아주 특별한 모험”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는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 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출간된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는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충치균 플라그가 여러 어린이의 입속을 여행하면서 겪은 모험담을 자서전 형식으로 꾸몄다. 사람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충치는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것이지만, 충치균 플라그의 시각에서 바라본 충치는 아름답고 귀한 존재이다. 시각을 달리하면 같은 상황도 어떻게 다르게 느낄 수 있는지, 플라그의 이야기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생각의 크기를 키워 주고 시야를 넓혀 주는 이야기책,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는 그림책에서 글이 많은 동화책으로 바로 넘어가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그림책보다는 글이 많지만, 동화책보다는 그림이 풍부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시리즈는 제목처럼 각 권의 주제들을 거꾸로 생각하고 뒤집어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당연하게 바라보던 ‘나’의 시각이 아니라, 반대편이나 혹은 우리가 잘 몰랐던 시각으로 보았을 때 어떻게 다르게 보일 수 있을지를 알려 준다. 그렇게 하나의 사물이나 상황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충치 영웅 플라그의 좌충우돌 유쾌한 모험기!



자기 전에 닦는 이는

최악의 행동.



뽀뽀할 때, 충치 하나 없는

입은 매력이 없다.



잊지 마라. 잊지 마라.

충치의 위대함!

- 본문 22-23쪽 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든 꼬마의 입속에서 뿅 하고 태어난 충치균 플라그는 여러 어린이의 입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건치 어린이 입속에 들어가 실패를 맛보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치과에 동행해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한다. 드디어 마음이 잘 맞는 뚱보 민수와 만나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지만, 플라그는 다시 길을 나선다.

플라그는 편안한 현실에만 만족하지 않는 모험심이 강한 충치균이다. 그래서 충치균 친구들은 플라그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 그의 위대한 도전 정신은 노래와 이야기로 친구들에게 전해진다.

플라그는 친절한 형제들과 먹을 것, 놀 것이 많은 천국 같은 입속을 떠나 모험에 도전한다. 그러나 플라그의 모험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칫솔에 휩쓸려 갈 뻔하기도 하고, 치과 드릴에 눌릴 뻔하기도 한다. 어려움 속에서 좌충우돌하지만 플라그는 마침내 충치균이 살기에 완벽한 조건을 찾아낸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플라그는 위대한 충치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모험을 절대 멈추지 않는다. 그의 유쾌한 모험을 따라가 보자.





‘충치’에 대한 플라그의 귀여운 경고



방심하면 안 돼!

충치균들은 교활하니까.



게을러선 안 돼!

이 사이엔 초콜릿이 남아 있으니까.



재채기할 때

뱉지 말아야 할 것은 틀니!



그렇게 안 되려면

양치질하는 손을 쉬지 말아야지.

- 본문 62쪽 중에서



수업 시간에 과자를 먹고, 사탕을 입에 물고 잠들던 올바른 습관을 지닌 장원이는 할아버지 입에서 틀니가 분리되는 것을 보고, 양치질을 잘하는 못된 아이가 돼 버린다. 그리고 충치를 경계하는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다잡는다.

이 책에서는 이를 잘 닦는 아이는 나쁜 아이로,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는 착한 아이로 표현된다. 그리고 충치균이 잘 지낼 수 있는 환경과 그렇지 않은 환경을 알려 주면서 천국과 지옥으로 표현한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충치균이 좋아하는 곳은 어린이들의 입속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이고, 충치균이 싫어하는 곳은 오히려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치아를 위해 참고해야 할 치아 환경이다.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는 충치균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그 이야기 속에서 충치와 양치질 등에 대한 치아 건강에 대해 어린이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그것은 어쩌면 플라그가 살며시 어린이 독자들에게 귀여운 경고를 보내는 것은 아닐까? 이를 잘 닦지 않으면 언제든 우리를 찾아오겠다고!





라가치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통쾌하고 날카로운 이야기책!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강경수 작가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세상을 뒤집어 바라보는 통쾌함을 지닌 이야기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에서 작가는 늘 나쁘고 못된 존재로 인식되던 ‘충치균’을 위대하게, ‘충치’를 사랑스러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충치균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의외의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충치균이 경험한 무시무시하고 위험천만한 양치질, 치과, 치실 등에 대한 경험들을 어디까지나 철저히 충치균의 입장에서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는 플라그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도 유쾌하지만, 재치 넘치는 그림도 인상적이다. 또 본문 중간에 삽입된 등장인물들의 노래는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구성으로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했다.





줄거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든 꼬마의 입속에서 태어난 충치균 플라그는 아이의 입안에서 수많은 형제와 만나 행복하게 산다. 도전 정신이 강한 플라그는 다른 아이들의 입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어린이의 입속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건치 어린이 승주 입속에서는 하루 3번, 밥 먹고 3분 안에 이를 닦는 끔찍한 경험을 한다. 이를 잘 닦지 않는 사랑스러운 순희와는 무시무시한 치과에 동행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초콜릿과 사이다를 좋아하는 착한 장원이는 할아버지의 틀니를 본 후 급변해 이를 잘 닦는 못된 아이로 변한다.

이후 이를 거의 닦지 않고 이불 안에서도 사탕을 먹는 뚱보 민수를 만나 천국 같은 곳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내 새로운 모험을 위해 플라그는 다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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